【 앵커멘트 】
저출산으로 지방 인구 감소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아산시는 오히려 인구가 꾸준히 늘면서 이달 안으로 40만 명 돌파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인구가 급증하면서 복지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어, 도시 성장세에 걸맞는 복지 체계 정비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선학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014년 인구 30만명을 돌파한 아산시.
이후에도 증가세를 이어가며 이달 말쯤40만 돌파가 예상됩니다.
인구 증가로 취약계층 규모도 함께 늘어5년전 2천 9백여명이던 바다이야기부활 기초생활수급자가 올해는 만 6백여명으로 급증했습니다.
도농복합도시 특성상 복지수요가 다양해지면서차별화된 복지정책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17개 모든 읍면동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기초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당뇨 등을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입니 검증완료릴게임 다.
▶ 인터뷰 : 허춘옥 / 아산시 읍내주공아파트 노인회장- "이런 혈압이나 당뇨 이런 게 항상 필요한 건데 이런 걸 해 주신다는 거는 이런 프로그램은 정말로 저희들이 아마 살아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그 정도의 행복감이에요. "
최근에는 다문화 가정도 꾸준히 늘면서 이들의정착을 돕기 위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릴게임5만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방문,언어교육과 결혼이주여성 합창단 등 이주여성들을 위한 문화 활동 프로그램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시춘매 / 중국출신 결혼이주여성- "한국말로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연습하는 거 되게 좋아요. 되게 좋았고 서로서로 힘이 되서 서로서로 그 한 목소리로 함께 노래 하는 거 되게 야마토연타 기뻐요."
이밖에도 정신건강과 중독, 주거 등 다양한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초기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청소나 심리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산시는 인구 40만 명 돌파를 계기로 조직 개편을 통해 복지국 등 복지 전담 관련 부서 신설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오세현 / 아산시장- 야마토연타 "13년 연속 지역 복지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도시답게 복지 서비스를 증대해서 시민이 소외받지 않고 모두 다 행복한 아산시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인구 증가라는 도시 성장 흐름 속에서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어떻게 대응할 찌가 50만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아산시의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TJB 이선학입니다.
TJB 대전방송
이선학 취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