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자체 운영쇄신 태스크포스 활동이 '전(前) 정부의 감사 결과 뒤집기 시도'라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 "감사위원회 의결 변경은 재심의 검토를 통한 감사위 재부의 외엔 이뤄질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감사원은 어제(27일) 입장문을 통해 "TF 활동으로 기존 감사 결과를 뒤집을 수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TF 활동은 감사위 의결이 아닌 감사 과정상의 문제에 대한 것"이라며 "TF활동을 끝으로 감사대상 선정이나 운영, 결과 공개 방식 등이 정권에 따라 흔들리지 않도록 일관성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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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빈(jyb21@yna.co.kr) 기자 admin@reel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