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부터 영화의전당 야외광장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 푸드테마파크 행사 현장. 영화의전당 제공



[파이낸셜뉴스] 지난달 27일 영화의전당 야외광장 일대에서 개막한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 체험 행사가 개막 나흘 만에 7만 3000명이 넘는 방문객을 모으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의전당은 1일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 행사 중간성과 집계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27일 막을 올린 이 행사는 부산지역의 각종 겨울 간 릴게임바다이야기 식과 함께 연말 크리스마스·새해 선물을 위한 마켓 쇼핑 등을 즐길 수 있는 부산에서 새롭게 시도되는 겨울 행사다. 오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약 한 달 간 이어지는 행사에서는 식음료 브랜드 70여곳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40여개사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매주 주요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는 ‘주차별 콘텐츠 리뉴얼’ 방식 카카오야마토 으로 진행된다. 매주 산타마을 미션, 체험 프로그램과 스페셜 무대 프로그램 등이 바뀌며 방문객들의 재방문을 이끈다는 전략이다.
푸드트래블이 큐레이션한 미식 콘텐츠도 개막 나흘 동안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부산 미슐랭 선정 브랜드와 로컬 식음료 브랜드 총 70여곳이 겨울 한정 메뉴를 선보이는 가운데, 일부 시간대에는 조기 품절 사례도 게임몰릴게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영화의전당 야외광장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 행사에서 사람들이 다양한 겨울 음식을 즐기고 있는 모습. 영화의전당 제공



푸드트래블 박상화 손오공릴게임예시 대표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부산 로컬 브랜드와 다양한 창작자들이 함께 준비한 만큼 남은 기간에도 더 풍성한 겨울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며 방문객 호응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해외 브랜드가 참여한 글로벌 미식존도 눈길을 끈다. 이 곳에서 현지 레시피를 그대로 골드몽게임 구현한 와인, 디저트, 요리 등이 더해지며 ‘부산에서 만나는 세계의 겨울 연말 음식’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도 세대를 아우르는 호응을 얻고 있다. 입국 심사대에서 ‘요정 신분 체크’부터 산타마을 대장간의 선물 제작 체험, 산타의 보물창고에서 진행되는 셀프 기프트 포장 등은 방문객이 스토리에 직접 개입하며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이 밖에도 ‘선물상점’ 콘셉트로 구성된 야외 마켓에서는 핸드메이드, 리빙, 패션 분야 브랜드가 참여하며 규모를 넓혔다. 특히 지난 주말에 부산 로컬 브랜드들도 대거 참여하며 감성을 자극하는 상품들을 선보이며 젊은 층의 인기를 끌었다.
영화의전당 고인범 대표는 “예상을 뛰어넘는 뜨거운 사랑에 진심으로 놀랍고 감사하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복한 겨울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안전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기자 admin@gamemong.info